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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포르민, 코로나 위험 줄여
2형 당뇨병 환자, 사망 확률도 감소시켜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이 장기 코로나(Long COVID)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2형 당뇨병 환자가 COVID에 걸린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할 확률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코로나는 만성 피로, 두뇌 안개, 흉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 코로나 감염 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또는 비만인 COVID 환자가 감염 직후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경우 장기 COVID 위험이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의 캐롤라인 브라만테 박사 연구팀은 "메트포르민은 전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저렴하며 안전하다. COVID-19에 대한 외래 환자 치료로 사용될 때 임상적 이점이 크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으로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는 미국인 76,000명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메트포르민을 사용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 13,000명 이상의 다른 그룹과 장기 코로나 진단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사람들 장기 코로나에 걸리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최대 21% 낮았다.

이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보도 자료를 통해 "메트포르민이 장기 코로나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염증을 줄이고, 바이러스 수치를 낮추고, 질병 관련 단백질 형성을 억제하는 여러 가지 메커니즘의 가능성을 추측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NIH의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Diabetes Care 저널에 게재되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4-10-14,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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