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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화, TV시청부터 줄여야
‘신체 활동’, 건강한 노화 가능성 28% 증가

TV를 몰아보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기란 쉽지 않지만, 건강한 노화를 원한다면 소파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적을수록 더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는 간호사 건강 연구에 참여한 45,000명 이상의 사람들에 대한 20년간의 데이터를 조사한 것으로 모두가 1992년에 최소 50세였으며, 이들이 연구에 참가할 당시 만성 질환이 없었다.

연구자들은 직장, 집에 앉아 TV를 시청하는 시간, 집에서 보내는 시간, 집에서 서 있거나 걷는 데 보내는 시간과 같은 생활 습관을 추적했다. 이 모든 데이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나 건강하게 노화되었는지(또는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정보와 비교되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하버드대학 역학학과의 Molin Wang 박사는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에 가벼운 신체 활동, 중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 또는 수면(수면이 부족한 참가자의 경우)으로 대체할 경우 건강한 노화 가능성과 관련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으로, 앉아서 TV를 시청하는 것이 집에서 ‘가벼운’ 신체 활동(예: 일상적인 집안일)으로 대체된 매 시간마다 건강한 70세 이상으로 살 확률이 8%씩 높아졌다는 것이다.

하버드 TH 찬 공중보건대학원 팀에 따르면, ‘건강한 노화’란는 주요 만성 질환도 없고, 기억력 손상도 없으며, 전반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양호한 70세 이상까지 사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앉아서 TV를 시청하는 활동이 특히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시간의 TV 시청을 "적당히 격렬한" 신체 활동(예: 운동)으로 대체하면 건강한 노화 가능성이 2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하루에 권장되는 7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라도 소파에서 TV를 시청하는 데 1시간을 보내는 대신 매일 1시간의 추가 수면을 취하면 건강한 노화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 Open 저널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한편 덴버 소재 국립 유대인 건강의 심혈관 예방 및 건강 담당 이사인 앤드류 프리먼 박사는 CNN 과의 인터뷰에서 “TV 시청이 특히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보인다. 단지 움직이지 않기 때문만은 아니다. 사람들이 TV 앞에 앉아 있으면 일반적으로 정크 푸드 먹기, TV 저녁 식사, 다른 사람과의 연결 실패와 같은 다른 모든 동반 병적 활동이 발생하며, 심지어 잠을 방해할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프리먼 박사는 “운동은 어떤 방법으로든, 어떤 기간 동안이든,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심혈관 위험과 혈압을 줄이는 정말 믿을 수 없는 방법"이라면서 "직장에서 가능하다면 스탠딩 책상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거나 공간이 있고, 런닝머신 책상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4-07-02,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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