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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수술, 혈액암 위험 낮춰
美 연구팀, “림프종 위험 55% 감소”

체중 감량 수술은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혈액 암의 위험을 40% 다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되는 것은 여러 종류의 암의 위험 요인이며, 비만이 있는 여성은 남성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Gothenburg대학의 Swedish Obese Subjects(SOS) 연구와 National Health and Welfare Board의 Cancer Registry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비만(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연구한 다음, 2,000 명 이상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수술 그룹의 환자 중 34명이 혈액 암에 걸렸고 또한 상당한 체중 감소를 보였다. 대조군에서는 51명이 혈액 암에 걸렸지만 여전히 비만이었다.

연구에서 볼 수 있는 혈액 암의 대부분은 림프종이었다. 이들을 별도로 연구했을 때, 비만 수술을 받은 그룹에서 림프종의 위험이 55% 감소했다.

연구팀은 연구 초기에 혈당이 높은 여성들이 비만 수술로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랜셋 건강 장수(The Lancet Healthy Longevity)'에 실렸다.

교신 저자인 예테보리대학교 Sahlgrenska Academy의 Magdalena Taube 박사(분자 및 임상의학교수)는 "수술의 이점은 기준 혈당 수치와 관련이 있다. 여성의 혈당 수치가 처음에는 높으면 혈당이 암 발병의 중요한 요소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혈액 암의 위험이 훨씬 더 두드러졌다."라고 밝혔다.

Taube 박사는 “비만과 혈액암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것은 복잡하다. 그것은 만성 염증과 혈액암 에 대한 유전적으로 관련된 위험 인자의 일종을 포함할 수 있다. 염증 감소를 포함한 비만 수술 후 일어나는 대사 개선은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서 "비만을 혈액 암의 위험 요소로 간주하고 비만 수술이 비만 여성의 혈액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라고 강조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3-10-10,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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