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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화콜에이' 라디오 CM 제작

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은 감기약 '판콜에이' 라디오 CM을 새롭게 준비했다.

이번 광고는 코맹맹이 목소리의 대명사, 탤런트 김애경씨가 감기약 판콜 광고의 목소리 모델로 출연해 개성있는 목소리와 말투로 웃음을 선사해 화제를 모으 고 있다.

김애경은 아침부터 지끈지끈맹맹 하다며 초기 감기증상을 호소한다. 하지만 하필 이럴 때 평소에 즐겨찾던 판콜에이까지 생각이 나지 않자, “러브콜인가, 앵콜인가~~아이고 머리야~”하며 두통까지 호소한다.

때마침 판콜에이 뚜껑이 열리는 효과음이 들리자 판콜을 바로 떠올리며 즐거워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에 특유의 코맹맹이 목소리로 “두통에도 좋아용~”하며 마무리짓는 멘트가 일품이다.

90년대 초 드라마 ‘서울뚝배기’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김애경은 최근 영화에서 감초 역할로 특유의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동화약품 양규식 홍보실장은 “지끈지끈 맹맹할 때 복용하는 제품컨셉과 김애경씨의 목소리가 잘 맞아떨어졌다”며 모델선정 취지를 밝혔다.

동화약품 판콜에이는 1968년에 출시된 이후 복용하기 간편하고 효과도 빨라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사진=탤런트 김애경 씨>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6-11-21, 15:38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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