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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AIDS 관리로 국민 위협
유흥업소 남성 종사자들은 AIDS 관리 사각지대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의 소극적인 AIDS 관리로 대다수 국민이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문 희 의원<사진>은 질병관리본부 국감에서 “2006년 상반기까지 내국인의 AIDS 누적 감염인이 4,227명에 달한다”고 밝히고 “이중 90.8%인 3,842명이 남성”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또 “감염 경로가 밝혀진 3,222명 중이성간 성접촉은 1,801명”인데 “충격적인 것은 동성간 성접촉으로 인해 AIDS에 감염된 남성이 1,377명에 달한다”며 남성 AIDS 감염인을 통한 AIDS 확산을 우려했다.

문 의원은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등에서의 변태영업과 음란행위를 자행, 윤락행위 7,293건, 음란행위 2,137건, 변태영업 18,952건의 단속현황인 경찰청의 ‘2005년도 범인성 유해업소 단속실적’을 소개하면서 “이곳에서 종사하는 남성종사자는 AIDS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 아니냐”며 지적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박병하 질병예방센터장은 답변에서 “현실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문 희 의원은 지난 2월 21일에 대표발의 한 유흥업소 내 남성종사자에 대한 AIDS 검사 의무화 내용을 담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개정안을 소개하면서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소극적인 태도로 아직도 계류중”이라고 밝히고 남성종사자에 대한 AIDS 검사 의무화를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은 답변에서 필요성을 공감했다.

문 희 의원은 또 질병관리본부가 AIDS 감염인의 인권만을 인식하여 거주지역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사스 (SARS)와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만 난리치지 말고 AIDS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와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며 질병관리본부의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6-10-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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