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는 제약산업을 국가 중심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30일 '새 장관에게 바란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장관의 치밀하고 강한 추진력이 우리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약산업의 중요성과 성장잠재력에 주목해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힘써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협회는 "21세기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바이오기술의 핵심인 제약산업은 신약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 바이오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분야"라면서 "정부가 BT산업을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이때 새 장관의 취임으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제약산업이 BT를 기반으로 국가경제를 책임지는 한 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관련정책을 추진해 주는 것은 물론 제약기업의 이익구조를 개선하고 연구개발역량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길 희망한다"고 요망했다.
이와 함께 제약협회는 "제약기업들은 윤리경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해 국민의 애정과 정부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중심산업으로 도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7-01,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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