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요요 다이어트는 여성의 불면증, 수면 무호흡증 및 기타 수면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요 다이어트(공식적으로 체중 순환이라고 함)는 임신하지 않았을 때 10파운드 이상을 잃고 회복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최근 The Journal of Cardiovascular Nursing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중 순환의 역사가 있는 여성은 수면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 연구에는 출산, 폐경기 전, 폐경기 및 폐경 후를 포함하여 성인 생활의 모든 단계에서 500명 이상의 여성이 포함되었다. 여성의 약 60%가 소수 인종의 일부로 참가자 약 3/4(72%)가 한 번 이상의 체중 순환 에피소드를 보고했다.
여성들은 체중 순환과 수면 문제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처음과 1년 후에 다시 평가되었다.
연구 저자인 Brooke Aggarwal 박사(Columbia University의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는 "체중 순환의 역사는 짧은 수면 시간, 수면의 질 악화, 불면증 증가, 수면 장애 증가, 다양한 생활 단계에 걸쳐 다양한 미국 여성의 주간 기능 장애를 포함하여 수면 부족의 여러 측정과 관련이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체중 순환 에피소드가 있는 여성이 심장병, 뇌졸중 및 기타 심각한 건강 문제의 중요한 위험 요소인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발병 위험이 5배 더 높다고 밝혔다.
Aggarwal 박사 연구팀은 이전의 연구에서도 체중 사이클링의 역사가 있는 여성이 심장 건강이 좋지 않을 위험이 높다는 것을 보고한바 있다.
과체중 또는 비만은 수면 문제의 알려진 위험 요소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은 수면을 촉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결론지었다.
연구팀은 "향후 잠재적으로 수면 건강 및 심혈관 건강 증진을 위한 보다 표적화된 체중 유지 개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체중 변화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남성과 여성, 인종 그룹에 어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성들에게 체중 사이클링의 역사에 대해 묻는 것이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환자의 수면 문제에 대한 위험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