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안상수), 시 교육청(교육감 나근형),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 이성낙),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태수)는 인천시 고혈압·당뇨·소아비만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협약식을 7월 4일(화) 16시 30분에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효율적인 고혈압·당뇨·소아비만 등의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연계 기반구축, 다가올 노령 사회에 대비하여 각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전문인력과 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민, 관, 학이 통합 관리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이다.
노인층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만성질환은 65세 이상인구가 2000년 7.2%에서 2019년 14%로 전망됨에 따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사망원인의 63%를 차지하며, 질병부담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국가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관리해야 할 중점과제로서 수동적 관리에서 능동적·적극적 관리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공공과 민간 기관 간의 유기적이고 협력적인 지역단위 접근전략 필요하다는 각 기관간의 공감대 형성에 따라 본 협약이 체결되게 되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인천시민들을 위한 고혈압·당뇨·소아비만 등의 관리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맺게 된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인천시=신규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의뢰 및 추후관리 ▲
시 교육청=초등학교 비만 및 당뇨 환아 정보제공 및 관리 ▲가천의과학대학교=치료관리 및 관리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환자의 사례관리 및 의료이용 정보제공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6-07-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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