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전문업체인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이 의료기 사업에 뛰어든다.
올림푸스한국은 2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을 의료기 분야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림푸스는 지난 87년 판매대행사인 중외제약을 통해 한국 의료기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 계약이 끝남에 따라 올림푸스한국이 의료사업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올림푸스한국은 디지털카메라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이미징사업부와 의료사업부 등 2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며 의료사업 인수를 계기로 브랜드를 재정비해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한국 의료기시장에서 토털솔루션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올 하반기 의료기 분야에서 370억원, 2005년에는 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모델인 수술솔루션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날 방일석 대표는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 3년 연속 1위에 이어 올해 시장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도, 중국, 홍콩 등 아시아·중동에 6명인 주재원 수를 내년까지 20명으로 늘려 올림푸스한국을 아시아시장의 축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올림푸스 의료사업 부문은 소화기 내시경, 초음파 내시경, 수술 처치도구, 소독멸균세정, 수술용 외부기기 등 5개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고 소화기 내시경은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6-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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