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공의학회(이 사장 이 인영, 강북구보건소장)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유 형준, CM병원 내과교수) 주관하는 2020 공공기관 재직의사 춘계 학술대회가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6월25-26일 양일 간 대전광역시 유성호텔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석자를 70명내외 인원으로 제한하는 등 철저한 감염방지 대책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대한공공의학회 이 인영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최 일선에서 노력해 온 공공기관 재직의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진료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질환을 중심으로 폭넓은 관리 지침을 서로 공유하는 유익한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한 “이러한 학술대회를 통해 공공의학회는 감염병, 치매, 노인요양, 희귀 난치성질환, 호스피스 등 민간의료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역할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장 유 형준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협회는 이러한 정부의 만성질환 정책에 부응하여 앞으로 보건소를 포함한 공공의료기관들의 사업이 주민 밀착형으로 자리 잡도록 측면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세부 프로그램간의 연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면서 “협회 차원에서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통풍 진료 A to Z<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배뇨장애 1차적 진료<국립중앙의료원 비뇨의학과 황춘하 과장>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민용기 교수> ▲담석증 최신 지견<국립중앙의료원 외과 박세혁 과장> ▲비알콜성 지방 간염<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 현웅교수 ▲노인 당뇨병의 최신지견(CM병원 내과 유형준 교수> ▲치매질환의 최신지견<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박건우교수> ▲노인피부질환과 가려움증<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교수> ▲이상지질혈증의 근거중심 치료<인제의대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우교수> ▲역류성 식도염의 최신 약제<동국의대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김재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