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6월 24일 (화) 14:17 주요뉴스 증가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해외소식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스모그, “치매 위험 높인다”
스웨덴연구팀, 노인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 커
스모그는 특히 심장 질환이 있는 노인과 여성의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기되었다.

스웨덴 Karolinska Institute 및 Stockholm University 노화연구센터(Aging Research Center) 줄리아 그란데(Giulia Grande)박사팀이 최근 10년 동안 60세 이상의 스톡홀름 주민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치매 사례에 대한 노출을 추적한 결과 이렇게 밝혔다.

참가자는 평균 74세로 ​​3분의 2가 여성이었다. 2001년 연구가 시작되었을 때 모두 치매가 없었으며, 2013년까지 추적 조사 했다.

줄리아 그란데(Giulia Grande) 박사는 이번 조사결과 “더러운 공기에 노출되면 폐와 심장병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다면서 "최근 몇몇 연구 그룹은 노인의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 뇌의 대기 오염으로 인한 손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국제 표준에 의해 "낮은 수준"인 도시의 평균 연간 오염 수준을 약 2.5미크론의 입자상 물질 이하로 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의 12%이상(364명)이 치매가 발생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Grande 박사는 “대기 오염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은 사람들이 치매 위험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심부전, 허혈성 심장질환 또는 뇌졸중의 병력이 있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그 연관성이 강력했다.”고 밝혔다.

그란데 박사는 오염 관련 치매 사례의 거의 절반이 뇌졸중과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기 오염이 왜 치매 위험을 증가 시키는가에 대해선 "불행히도 대기 오염이 뇌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면서 "한 가지 가능성은 흡입된 오염 물질이 뇌에 침투한 후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플라크의 축적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Grande박사는 공기의 질이 좋지 않으면 간접적 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기 오염은 심장 건강에 대한 확립 된 위험이며 심장 마비 및 뇌졸중에 대한 "중요한 트리거"입니다. 따라서 치매 발병의 길을 여는 것은 심장병의 발병 일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연구팀은 2050 년까지 세계 인구의 68%가 도시지역에 살면서 대기오염에 지속적으로 노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50년까지 전 세계 치매 환자 수가 3 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Grande박사는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치매 예방 전략에 대한 노력이 가중되는 만큼 대기 오염과 치매의 관계를 확립하고 특성화하는데 보다 깊은 연구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JAMA Neurology 3월30일자 온라인 판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20-04-02, 8:13
- Copyrights ⓒ 성인병 뉴스 & cd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경동제약, '스타진정·스타메진정..
시타글립틴 기반 당뇨 치료제 경동제약이 DPP-4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스타진정’..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2025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상급종합병원 확 바뀐다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