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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용 백신 유용성 평가"

식약청, 백신유용성 사업 계획

국내에서 사용중인 기초백신류와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전면적인 유용성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청이 내년도에 1차적으로 소아마비. 일본뇌염등 기초백신류와 소아 및 성인인플루엔자등 9종에 대해 백신의 유용성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년차적으로 다른 백신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는 것.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사용중인 이들 백신이 임상자료 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식약청이 약효와 부작용등에 대한 임상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인데 이를 위해 식약청은 약 20억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여 진행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식약청은 국내에서 임상자료가 없이 사용되고 있는 이들 백신류에 대한 항체(Ab)의 형성과 지속능력등 유용성평가를 거쳐 용법 및 용량 등을 전면적으로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즉, 한국인에 맞게 백신의 사용법이 재정비 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업계관계자는 “언젠가는 꼭 해야 될 사업”이었다며 “유용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해도 특별한 사안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6-04-15, 21:45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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