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가 지난 26일, 독감 시즌을 맞아 국내 보건의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차인표와 함께 하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GSK 임직원과 가족 80명이 넘게 참여한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광고 모델인 배우 차인표가 좋은 취지에 공감해 함께 참여했으며, 올림픽공원 수변무대를 기점으로 약 1시간 30분 코스를 걸어 누적된 걸음 수만큼 GSK에서 매칭펀드를 하여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포토존,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여전히 감기로 오해되는 독감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체득한 한편, 2019-2020절기 WHO 백신 권장주인 4개의 독감 바이러스(A형: H1N1, H3N2, B형: 야마가타, 빅토리아)로부터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염원하는 방패연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차인표는 “걸으면서 내 건강도 챙기고, 걸은만큼 기부금도 쌓인다니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백신 접종처럼 확실한 질병 예방의 기회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기부금이 좋은 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GSK 백신 마케팅팀의 정현주 본부장은 “GSK는 전 연령대의 질병 예방을 위한 광범위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여러 질환의 예방 접종 정보를 전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최근 본격적인 독감 유행시즌이 시작되어 독감백신 선택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3년 연속 가장 많은 한국인이 선택한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통해 겨울철 온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80여 명이 참여해 누적된 걸음은 총 56만 보로 GSK는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이 기부금은 국내 보건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소아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0.5ml 제형 하나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국내 최초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2016년 출시된 이래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임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가 포함된 대상군에서 충분한 면역원성을 입증하고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해 독감 고위험군에게도 사용 가능한 독감백신이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한 불활화 4가 독감백신으로 지난 2014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서 약 1억 도즈 이상을 공급하며 방대한 사용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호주에서는 지난 2013년, 2016년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백신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