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한양행은 제8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차중근(60) 現 사장을 제19대 대표이사 사장에 재선임했다.
차중근 사장은 제약업계 경력만 30년을 넘는 제약업계의 정통 전문경영인이다. 지난 2003년 3월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후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경영인프라 구축 및 강화를 지속해 왔다.
차 사장은 1974년 공채로 유한양행에 입사해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오른 대표적인 유한맨. 최일선 영업사원과 생산현장 관리를 거쳐, 기획 및 재무 분야를 두루 섭렵해 2003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었다.
유한양행은 차중근 사장 재선임을 통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차중근 사장 프로필>
-생년월일 : 1946년 8월20일
-학력 및 경력
1964년 2월 숭문고등학교 졸
1968년 2월 동국대 상학과 졸
2001년 8월 서울대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AMP)
2001년 9월 美 Barrington 大 MBA
1974년 10월 주식회사 유한양행 입사
1993년 1월 기획실 부장
1995년 1월 기획관리실 이사
1995년 3월 기획관리실장 겸 재정담당 이사
1996년 1월 총무담당 상무
1997년 3월 전무이사(기획관리본부장)
2002년 7월 부사장
2003년 3월 18대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2006년 3월 19대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겸직 및 임직
한국얀센 공동대표이사, 유한킴벌리 이사, 유한크로락스 이사
한국상장회사 협의회 이사
-자격증
경영지도사, 물류관리사, 공인중개사
-수상경력
한국물류대상 수상 (2003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43위, FT 선정)
2004 기업경영대상(한국기업경영학회, 2004/4/24)
200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 (산업체 간부, 일반 소비자 대상 조사) - 한국 능률협회 컨설팅
[손용균] 기사입력 2006-03-17,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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