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7월 18일 (금) 11:02 주요뉴스 집중호우, 감염병 예방 준수 당부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제약/유통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약개발 가속화 논의
주한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심포지엄 열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주한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신약개발의 가속화를 위한 의료 데이터 및 진보된 분석의 활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지난 2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달성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발표한 향후 5년간의 투자 및 협력 계획의 이행 방안 중 하나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한 영국대사관의 게러스 데이비스(Gareth Davies) 과학기술팀장이 개회사를 하고, 아스트라제네카 R&D 부문에서 의료정보학을 총괄하고 있는 미샬 파텔 박사(Dr. Mishal Patel)가 연자로 발표했다.

강연을 맡은 파텔 박사는 영국 공공 연구기관인 국립암연구소에서 컴퓨터 생명공학과 화학 유전체를 연구했으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산하 왕립 서레이 컨트리 병원에서 암 발병 이전의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적인 유방 진단 서비스 등을 개발한 바 있는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그는 현재 영국 국회의 AI 부문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미샬 파텔 박사는 “매일 수백만 명의 환자로부터 생성되는 리얼월드 데이터는 임상실험을 디자인하고 적절한 환자를 모집하는 데 전략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표준 임상시험을 보완하여 다중 치료군 연구 혹은 대조군을 줄이거나 없앤 연구 등 다양한 시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R&D의 전 과정에서 AI를 적극 도입하여 빅데이터의 분석 및 해석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샬 파텔 박사는 “이 같은 차세대 의료기술을 통해 질환 및 환자들의 미충족 요구를 더욱 잘 이해하고, 새로운 표적을 찾으며, 신약 개발의 속도를 촉진하여 빠른 시일 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신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 주한영국대사관의 닉 메타(Nikesh Mehta) 대리대사는 “인공지능과 생명공학분야의 선도국가인 한국은 최첨단 기술의 차세대 신약개발에 있어 영국의 최적의 파트너”라며, “한영 양국은 제약 바이오산업에서 협력 및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는 “한국은 일원화된 의료전달 체계를 통해 축적된 양질의 방대한 데이터와 우수한 연구진, 그리고 정부의 정책적 노력까지 과학적 혁신을 이루기 위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신약 개발부터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해외 시장에서 100년 이상 쌓아온 아스트라제네카의 지식과 노하우가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9-07-26, 15:10
- Copyrights ⓒ 성인병 뉴스 & cd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JW중외제약, ITP 치료제 '타발..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 혁신신약 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2025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