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의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구셀쿠맙)’가 지난 5월 28일, 보편적인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palmoplantar pustulosis)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식약처에서 허가 받았다.
‘트렘피어®’는 국내 손발바닥 농포증(수장족저 농포증)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치료제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렘피어®는 손발바닥 농포증과 건선 발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인터루킨-23(이하 IL-23)의 하위 단백질인 p19와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 또는 저해하는 인간 단일클론항체다. 트렘피어®는 투여 첫 시점 0주와 4주차에 100mg을 투여하고, 이후에는 매 8주 간격으로 100mg 용량을 피하 주사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피부과 송해준 교수(대한건선학회 회장)는 “트렘피어®는 이미 중증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에서 그 효과를 입증한 약제이기 때문에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들에게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렘피어®는 2018년 4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선 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은 바 있다.
한국얀센의 제니 정 대표이사는 “트렘피어®가 이번 식약처 허가를 통해 손발바닥 농포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얀센은 앞으로도 면역 질환 치료제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