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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등장,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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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 예방접종 정보_사노피 파스퇴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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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제주지역에서 올해 들어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4월6일)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접종 등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뇌염 발병 시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고, 회복되더라도 장애율이 30~50%에 달한다.
국내 보고된 일본뇌염 발생자는 작년(2018년) 한 해 17명으로, 전년도(2017년, 9명) 대비 약 2배 급증했다.
일본뇌염은 발병 이후 보존적 치료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사전 예방이 강조된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회피 용품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연중 어느 때나 효과적인 백신 접종이 가능하므로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챙기는 것이 좋다.
영유아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12개월 이후 사백신으로 만 12세까지 총 5회 접종하거나, 생백신으로 만 3세까지 총 2회 접종하면 된다.
성인에서도 예방 필요성이 꾸준히 강조된다. 최근 5년 간(2013~2017) 국내 보고된 발생자 중 40세 이상 성인이 약 92%를 차지했고, 같은 기간 일본뇌염으로 사망한 14명 모두 40세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본뇌염 백신이 국내 도입되기 시작한 1971년 이전 출생자들은 백신 접종력이 없을 가능성이 크고 40세 이상은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항체 보유율이 낮을 수 있어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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