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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 신장암치료제 '수텐' 급여 확대
임상적 유용성 및 해외 가이드라인 권고 현황 인정 받아
한국화이자제약의 신장암 치료제 ‘수텐(성분명: 수니티닙말산염)’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터 신세포암 가운데 전이성, 재발성 비투명세포암 환자의 1차 이상 단독요법에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신장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신세포암은 조직학적으로 크게 투명세포형과 비투명세포형으로 나뉘며 투명세포형이 약 70-85%를 차지한다. 그간 수텐은 신장암 중 전이성, 재발성인 투명세포암 환자의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돼 왔으며, 올 해 의약품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 아래 비투명세포암인 전이성, 재발성 신장암 1차 이상에 단독 투여 시에도 급여 투여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수텐의 급여 투여대상 확대는 교과서 가이드라인 및 임상논문이 검토되었으며,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정되었다.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 수텐은 비투명신세포암에 카테고리 2A(preferred category 2A)로, 2016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가이드라인에서 카테고리 2B(Category 2B)로 권고되고 있다.

수텐의 임상연구인 ASPEN 연구에서, 비투명세포형 신세포암 환자 가운데 수텐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8.3개월로 에베롤리무스 투여군 5.6개월(HR=1.41(1.03-1.92)) 대비 개선된 결과를 보여,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대표 송찬우 전무는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그간 치료옵션이 한정적이었던 비투명세포형 신세포암 환자들에게 수텐의 우수한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수텐, 토리셀, 인라이타를 포함한 다각화된 신장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8-11-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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