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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치료하는 의료진 '엔트레스토' 주목
급성 심부전 입원 환자, 안정화 직후 사용 안전성 확인

노바티스가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를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한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에서, 안정화된 직후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는 TRANSITION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기존 심부전 치료제 사용 경험이 있는 환자는 물론 엔트레스토나 기존 심부전 치료제 경험이 없는 환자들이 포함됐다. 이 결과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심부전 환자의 약 절반은 심박출계수 감소를 보이는데, 이 환자들의 급성 심부전 발생이나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이드라인에 따른 최적화된 치료법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환자군을 새로운 약물에 대한 내약성이 없는 취약한 상태로 간주해 입원 후 새로운 치료제 사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TRANSITION은 급성 심부전 이후 안정화된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엔트레스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 연구다.

환자들은 무작위 배정되어 퇴원 전 또는 퇴원 후 엔트레스토를 복용했다. 치료 10주 차에 환자의 86% 이상이 투여 중단 없이 엔트레스토로 2주 이상 치료를 지속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약 절반은 퇴원 전 또는 퇴원 후 치료군 모두에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로 정의된 엔트레스토 목표 용량 400mg (200mg, 1일 2회)에 10주 내에 도달했다.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 변수에 도달한 환자수 및 이상반응 발생과 이로 인한 엔트레스토 복용 중단 건수는 두 치료군에서 유사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는 “급성 심부전 발생 후 몇 주 간 환자의 상태는 매우 위중해 재입원과 사망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며, “급성 심부전 환자의 상태가 안정화 된 직후에도 엔트레스토를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는 TRANSITION 연구의 중간 결과 발표는 심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바티스 제약사업부문 최고의학책임자 및 글로벌 의학부 대표인 슈리람 애러드하이(Shreeram Aradhye)는 “TRANSITION은 심부전 치료의 새로운 기준인 엔트레스토를 최근에 입원한 환자에게 조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고무적인 연구 결과”라면서, “환자의 재입원이나 사망 위험, 입원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치료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적화된 심부전 치료제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8-09-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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