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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표적치료제 '아바스틴' 급여 확대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백금 감수성 재발 치료 시에도 적용
한국로슈의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이 5월 1일부터 백금 감수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투여 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로써 아바스틴®은 난소암 1차 치료부터 백금 저항성 및 백금 감수성 재발 치료까지 모든 치료 단계에서 급여 처방이 가능한 유일한 표적치료제가 됐다.

아바스틴®은 암 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신생 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진행성(3B기 이상) 난소암에서 사용되는 표적치료제다(식약처 허가 기준).

아바스틴®은 이전까지 ▲재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환자의 1차 치료(아바스틴®+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이전에 VEGF 계열 치료제를 투여한 적이 없는 백금 저항성 환자의 재발 치료(아바스틴®+파클리탁셀 또는 토포테칸 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의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됐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백금 감수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도 급여 대상에 포함되며, 백금계(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 약물을 포함한 1차 항암요법에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이며 최소 6개월 이후 재발된 진행성 난소암의 첫 번째 재발 시 아바스틴®+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병용 요법에 대해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단, 식약처 허가 사항과 달리 이전에 아바스틴® 및 다른 VEGF 저해제 또는 VEGF 수용체-표적치료제를 투여한 경우는 제외되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백금 기반의 항암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1차 투여가 실시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번 아바스틴® 급여 기준 확대의 근거가 된 GOG-0213 임상시험은 백금계 약물에 감수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 673명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대비 아바스틴® 병용 요법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3상 연구다.

아바스틴® 병용 요법은 대조군 대비 전체생존기간(중앙값)을 5.3개월 연장했으며(아바스틴® 투여군 42.6개월, 대조군 37.3개월/ HR=0.823, 95% CI: 0.680-0.996, p=0.0447) 무진행생존기간(중앙값)은 3.6개월 개선했다(아바스틴® 투여군 13.8개월, 대조군 10.2개월/ HR=0.613, 95% CI: 0.521-0.721, p<0.0001).

매트 사우스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한국로슈는 국내 난소암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아바스틴® 급여 확대 또한 이와 같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헌신의 일환”이라며 “아바스틴® 급여 확대가 난소암 환자에게 치료 부담은 낮추고 보다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8-05-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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