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은 X염색체 변이로 인해 혈장 내의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이다. 10,0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에만 2,300여 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명공학기업 샤이어코리아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 환자들과 커뮤니티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해 ‘타이드 인 레드(Tied in Red)’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샤이어와 혈우병 환자, 그리고 혈우병 환자와 세상과의 인연을 엮는다는 의미로, 혈우병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샤이어코리아 임직원들은 혈우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며, 혈우병의 상징색이라 할 수 있는 빨간색 끈을 활용해 매듭을 묶어 직접 팔찌를 만들어 착용했다. 가까운 지인과 매듭팔찌를 나누며 혈우병 환우와 세상을 연결하고자 하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또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런치 앤 런(lunch and learn)’ 세션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혈우병의 정의 및 치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한 방향 등을 공유하고,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의 테마인 ‘지식공유가 우리를 더 강하게 한다’를 진행했다.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우 환우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샤이어코리아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고, 희귀질환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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