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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진단 환자 35%가 만성질환 앓고 있어” |
심부전을 앓는 노인의 반 이상이 대여섯 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입원 빈도도 높고 사망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 노인학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심부전을 앓는 노인들이 다수의 만성질환을 앓고 일상생활에서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심부전, 만성질환, 일상생활 행동, 이 세 문제를 처음으로 연관 지어 조사했다는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심부전으로 진단받은 2692명에게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35%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고, 31%의 조사자들이 만성질환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단 9%만이 만성질환은 없으나 일상생활 활동이 어렵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앓고 있다고 답한 만성질환 중 심장질환과 관계없는 것은 당뇨(45%), 관절염(40%) 그리고 암(31%)으로 나타났으며, 일상생활 활동 중 가장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한 것은 대중교통 사용(37%), 식사 준비(28%), 샤워(23%) 순이었다.
심부전의 가장 흔한 증상은 호흡곤란이다. 계단을 오를 때 과하게 숨이 차는 현상이 지속되면 심부전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심부전은 만성피로와 운동 능력 저하도 나타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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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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