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가 12월 11일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JAK 억제제인 올루미언트는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관여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인 JAK1과 JAK2를 선별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단독투여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투여 할 수 있으며, 권장 용량은 1일 1회 4mg으로 환자에 따라 2mg을 선택할 수도 있어 4mg, 2mg 두 가지 용량이 가능하다.
올루미언트는 중등도 및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4개의 주요 3상 임상연구를 통해 ①메토트렉세이트(MTX) 치료 경험이 없거나 ②메토트렉세이트(MTX)에 충분히 반응을 보이지 않았거나 ③ 적어도 하나의 기존 항류마티스 약제에 충분히 반응을 보이지 않았거나 ④적어도 하나의 TNF 억제제에 충분히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환자 등 다양한 환자 군에 대한 바리시티닙의 임상적 유용성 결과를 각각 확인할 수 있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분야의 임상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통증, 피로감과 같은 불편을 겪고 있다. 새로운 치료제 올루미언트의 등장으로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한 걸음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표는 “올루미언트는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대표적인 치료요법인 아달리무맙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임상적 효과와 1일 1회 경구 투여라는 복용 편의성 두 가지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