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레즈메드 코리아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압기 ‘AirMiniTM’를 11월 10일 국내 출시한다.
‘AirMiniTM’는 레즈메드의 신뢰받는 치료 알고리즘인 AirSense Autoset을 차용하여 크기는 작지만 레즈메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휴대용 양압기다.
가로 약 13cm, 세로 약 8cm, 폭 약 5cm로 성인 여성의 손안에 쏙 들어올 정도의 크기로 무게도 300g에 불과하다.
또한 AirMiniTM는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모바일앱(AirMini App)을 통해 기기를 조작하고, 나의 수면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특수 가습 필터 Humid X(휴미드엑스)로 물 없이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준다.
수면무호흡증은 30-70세 성인 약 26%에서 발견될 수 있는 질환이다. 수면장애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호흡할 때 완전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상기도의 기류가 폐쇄되면서 무호흡이나 저호흡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영국 세인트제임스대학병원 마크 윌리엄 엘리엇 교수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높은 교통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개별 환자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도 양압기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고 위험률을 일반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며, “양압기를 잠이 든 후 깰 때까지 충분한 시간동안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면무호흡증은 기존의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및 다른 대사성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새로운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위스콘신 수면 코호트 연구의 18년간 추적관찰결과에 따르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전체 사망률을 3.8배, 심혈관계 사망률을 5.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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