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9월 1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비소세포폐암 2차 이상 치료에서 국내 보험 급여 적용이 갖는 의미와 급여 기준인 PD-L1 발현율의 중요성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키트루다는 지난 달 21일부터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종양발현비율≥50%)인 환자의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 됐다.
이번 급여 적용으로 키트루다 치료에 대한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5%로 줄면서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보험 급여는 고식적(palliative) 요법 2차 이상인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단,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뿐 아니라 이러한 변이에 대해 승인된 치료제를 투여한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
김봉석 교수는 “면역항암제 치료 전 동반진단검사를 통해 PD-L1 발현율이 50% 이상으로 확인된 환자의 경우 대규모 임상에서 높은 치료 효과를 인정받은 키트루다를 사용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 삶의 질 개선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한국MSD 의학부 이사는 “PD-L1 발현율은 면역항암제 치료에 있어 현재까지 가장 효용성을 인정받은 바이오마커로, 이를 기반으로 한 폐암 치료 및 보험 급여 허가가 ‘PD-L1’의 가치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며, “MSD 키트루다는 현재까지 허가된 면역항암제 중 유일하게 전향적 임상연구를 통해 PD-L1 발현율과 약제 효능의 관계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와 더불어 1차 치료에서도 사용 가능한 면역항암제로 승인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김상표 한국MSD 상무는 “이번 급여화를 통해 다시 한번 암환자를 위한 MSD의 노력과 바이오마커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항상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MSD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암 환자들에게 키트루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