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는 경구용 JAK1-선택적 억제제인 우파다시티닙(Upadacitinib, ABT-494)를 평가한 제3상 SELECT-BEYOND 임상연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우파다시티닙은 생물학적 제제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해 연구 개발 중이다.
12주간 두 가지 용량(15 mg 및 30 mg)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을 투여한 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ACR20과 낮은 질병 활성도(low disease activity, LDA)에 달성했다.
두 가지 용량은 모든 2차 유효성 평가 변수도 함께 달성했다. 우파다시티닙은 아직 허가 당국에 의해 승인되지 않았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애브비의 연구 개발 부서 부사장 겸 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박사는 “SELECT-BEYOND 연구에서 우파다시티닙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기존 생물학적 제제에 반응이 적절하지 하지 않은 환자들에게도 12주와 24주째에 도달한 임상적 관해율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발표되었던 SELECT-NEXT 연구 결과와 더불어, 이번 임상 연구 데이터를 통해, 우파다시티닙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애브비는 광범위한 면역 매개 질환 치료를 위한 우파다시티닙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면역 분야의 리더십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탠포드 대학 면역계 및 류마티스 내과 교수이자 이번 연구 임상연구자인 마크 제노비스(Mark Genovese)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생물학적 제제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우파다시티닙 연구 결과를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은 아직 제한적이며,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라며, “24주째에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의 반 이상에서 낮은 질병 활성도에 도달한 이번 결과는, 난치 환자를 위한 류마티스 관절염의 중요하며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우파다시티닙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