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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돌루테그라비르, 임상 유효성 입증
바이러스 억제 유지 및 지질 프로파일 향상 효과
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는 400명 이상의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인 HIV 감염인 대상으로 실시한 NEAT 022 임상(이하 NEAT)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성스테파노 에이즈신탁(SSAT: St Stephen’s AIDS Trust)의 지원을 받아 비브 헬스케어와 비영리민간단체인 NEAT-ID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임상연구 결과, 바이러스학적으로 억제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가 부스터 제제를 포함한 단백질효소 억제제(PI/r)에서 돌루테그라비르 기반한 약제로 스위칭했을 때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유지됐고 혈중 지질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임상 결과는 지난 7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회 국제에이즈학회(IAS 2017: International AIDS Society)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NEAT의 책임 임상연구자인 바르셀로나 의과대학교 호세 M 카텔(Jose M Gatell) 교수는 “이번 임상은 심혈관질환 고위험 HIV 감염인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스위칭 연구이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치료 개입이 필요하다. 이때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유지하면서, 이상지질혈증을 유도하지 않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로 스위칭한 뒤 필요시 지질강하제(lipid-lowering agents)를 투여해야 한다. 이와 같은 치료 순서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임상으로 부스팅 제제인 리토나비르를 포함한 단백질효소 억제제에서 돌루테그라비르로 스위칭 했을 때 바이러스 억제 효과는 유지하면서 혈장 지질 프로파일도 향상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한국GSK HIV 사업부 총괄 권희진 이사는 “HIV 감염 자체가 조기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 HIV 감염인 및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가진 HIV 감염인들이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가지고,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요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말했다.

이어 “HIV 감염인과 심혈관질환 고위험 HIV 감염인이 돌루테그라비르를 기반한 약제로 스위칭 했을 때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유지될 뿐 아니라 전반적인 지질 프로파일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HIV 감염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7-08-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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