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선케어 시장 규모는 약 8706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0% 성장한 수치다. 매년 약 5%의 성장을 보이며 올해는 시장 규모가 9000억원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자외선 차단제는 다양한 기능과 제형으로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뷰티업계는 기존 자외선 차단제에 톤업, 안티폴루션 등의 새로운 기능을 더하거나 스틱, 젤, 쿠션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피부 타입과 상황에 맞는 사용법이 중요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데 무턱대고 사용하는 것 보다는 상황 별, 개인 피부 타입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감한 피부에는 피부 자극이 덜한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고, 장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