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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베러 투게더’ 캠페인 실시
HPV 검사, 세포 검사와 함께 받고 자궁경부암 예방
▲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 HPV 16,18형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 Richard Yiu)이 5월 셋째 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HPV DNA 검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베러 투게더(Better 2gether), 부제 –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HPV검사를 동시에 받으면 더 정확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인과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은 국내에서 이틀마다 5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여성의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질병이다. 16형과 18형 바이러스가 암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데,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단계를 거치는 시간이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어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한국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기점으로 기존 세포검사(PAP Smear)와 HPV 검사를 동시에 받으면 검진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의 ‘베러 투게더 캠페인을 시작한다.

자궁경부암 세포검진은 자궁경부암을 선별하는 1차 검사로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양성이어야 할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는 위음성율이 30%에서 45%에 달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환자 3명 중 1명은 세포진 검사 결과가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로슈진단이 미국에서 여성 4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임상에서도 16형 혹은 18형 바이러스를 보유한 여성은 세포검사에서 정상 판명을 받았음에도 10명중 1명꼴로 전암 단계로 암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HPV 검사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고위험군 16, 18번 HPV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해, 보유한 HPV에 따른 위험도를 예측해 자궁경부암의 발생 위험을 줄인다.

이번 캠페인 역시 세포검사와 함께 HPV 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HPV 16, 18번의 유무 확인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캠페인 명은 기존 자궁경부암 세포검사와 HPV 검사를 동시에 받으면(together), 검진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미의 베러(better)와 투게더(together)가 조합되었다.

한국로슈진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포진 검사와HPV동시 검사의 이점을 강조한 ‘베러 투게더’ 영상을 제작해 다음 달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이 영상은 젓가락, 안경처럼 ‘하나로는 완전할 수 없는’ 우리 주변의 사물들을 보여주며, 자궁경부암 검사도 마찬가지로 현재 만20세 이상 여성에게 국가 암 검진으로 무료 제공되는 세포진 검사만으로는 자궁경부암의 발생 예측에 한계가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서는 HPV 검사를 동시에 받는 게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세포진 검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HPV 검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국내외 부인종양학회에서뿐 아니라 국가암검진 권고안에서도 세포진 검사와 HPV검사의 병행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 20세 이상 여성은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따라 1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받고 있으며, 30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HPV 동시 검사를 2년에 한번씩 받도록 권고 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리처드 유 대표는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조기 진단으로 확실하게 예방 가능한 암인 만큼 자궁경부암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HPV 검사는 여성 건강 기여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며 “많은 여성들이 캠페인 의미에 공감하고, 더 나아가 세포 검사와 HPV 동시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확실히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7-05-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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