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 mM 정도의 고농도 수크랄로스에 노출되었을 때 줄기세포는 지방 덩어리(fatdroplets) 축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냈다.
다음으로 성인 8명의 복부 지방 생검을 시행하였다. 8명 중 4명은 비만, 나머지 4명은 정상 체중이었다. 실 험에 참여한 모든 성인은 주로 수크랄로스와 아스파탐 등의 저열량 감미료를 섭취했다고 보고했다.
채취한 복부 지방 샘플을 저열량 감미료를 섭취하지 않은 성인의 샘플과 비교했다. 연구진은 저열량 감미료를 섭취한 성인의 경우 포도당이 세포 내로 더 많이 이동할 뿐만 아니라 지방 생성과 연관된 유전자도 과발현되는 것을 발견했다.
더욱이 저열량 감미료를 섭취한 성인의 지방 샘플에서 단맛 수용체가 2.5배까지 더 많이 발현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과발현이 포도당의 세포 내 수송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
거기서부터 포도당이 혈류로 흡수된다. 연구진은 저열량 감미료가 비만인 성인에서 더욱 강하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기존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 대한 우려 Sen 박사와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종합해 봤을 때, 저열량 감미료가 지방 형성을 촉진시킴으로써 대사 조절을 어렵게 한다고 전했다.
포도당의 세포 내 수송 증가는 전당뇨병(prediabetes) 혹은 당뇨병이 있는 성인의 경우 이미 혈당이 높기 때문에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저열량 감미료가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구체적인 결론에 이르기까지는 보다 많은 샘플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문정보=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16745.php, 약학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