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가 2016년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5,60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2.1% 감소한 15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실적을 밝혔다.
ETC부문에서 주요제품의 약가 인하에 따른 실적 감소와 GSK와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 등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되었지만, 의료기기 부문과 해외부분의 성장으로 ETC부문의 매출액 하락을 만회했다.
DA-1241과 DA-9805의 미국 임상 IND 신청과 DA-8010의 유럽 임상 개시 등 글로벌 R&D를 확대하며, 2013년 동아제약에서 기업분할 된 이후 최대인 695억 원(매출액 대비 12.4%)의 R&D 비용을 집행하였다. 그 결과 전년대비 R&D 비용의 21.2% 증가하여 매출 원가율 상승 등에 의해 영업이익이 감소하였다.
동아ST는 영업부문의 체질 개선을 위해 조직변경 및 인력재배치를 실시하는 등 내부 정비를 완료. 또한 올해부터 슈가논, 스티렌2X, 아셀렉스, 바라클 등의 제품이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본격화 되고, 보험급여가 개시된 테리본의 매출 증대와 주블리아 등의 신제품 발매로 2017년은 ETC부문의 점진적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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