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 매트 사우스)가 유방암 환우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힐링갤러리 시즌8 –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이 11월 3일(목) 이대목동병원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힐링갤러리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 ‘힐링갤러리 아트콘서트’에는 약 180명의 환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로 여덟 번째 맞는 ‘힐링갤러리’는 ‘날마다 새롭고 좋은 날’이란 뜻의 ‘일일시호일’ 주제로 캘리그래피 및 라틴댄스 클래스 등 유방암 환우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부터 유방암 환우들과 힐링갤러리를 함께 해온 개그맨 이성미가 이번 시즌 8에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이날 진행된 아트콘서트에는 환우들과 캘리그래피 클래스를 함께 했던 싱어송라이터 심현보와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가 참여하여 참가자 및 관중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시즌 클래스의 강사로 참여한 심현보는 자신의 대표곡 속 가사에 ‘힐링’의 의미를 담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성악가 김동규는 유방암 환우들이 그동안 직접 준비한 라틴댄스 공연의 협연자로 나서 현장을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이성미가 사회자로 나서 그동안 유방암 환우들이 직접 참여했던 캘리그래피 및 라틴댄스 클래스의 즐거웠던 순간들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게스트로 심현보와 김동규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시즌에 참여한 환우들이 무대에 올라 ‘유방암 극복을 향한 여정과 예술을 통한 치유’라는 주제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실제로 유방암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이성미는 자신의 투병 경험을 통해 환우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환우들이 자신들만의 문장으로 꾸민 캘리그래피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에는 일러스트레이터 권신아 작가가 유방암 환우들의 캘리그래피 작품을 위해 일러스트 약 30여 점을 기증하여 환우들의 작품에 의미를 더했다.
힐링콘서트에 참여한 바리톤 김동규는 “이번 콘서트는 환우들이 함께 만들어 나갔다는 면에서 더욱 의미 있고 따뜻함이 가득했던 공연”이라며, “환우 분들이 치열하게 준비하여 무대에 올린 라틴댄스 공연을 보는 순간 협연자로 함께 나설 수 있어 뿌듯했다. 어려운 투병 과정에서도 일상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환우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희망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