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세 영유아 사용하는 치약의 약 40% 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뱉는 반사 능력 떨어져 주의 필요
- 미국 치과의사협회(ADA) 3세 미만의 경우 칫솔에 살짝만 묻혀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
- 미취학 어린이 보호자 지도 아래 칫솔질 할 수 있어야, 양치질 습관화될 수 있도록 부모들의 관심 필요
양치질 후 사과나 오렌지처럼 신 맛나는 과일을 먹으면 쓰고 텁텁한 맛이 나는 것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이런 맛이 나는 이유는 합성계면활성제(Sodium Lauryl Sulfate, SLS) 때문인데 입안에 남아있게 되면 직접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양치 후에는 여러 번 입을 헹구거나, 치약을 모두 씻어낸 칫솔로 다시 한번 양치질을 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미취학 아동의 경우 치약 선택이 민감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은 양치 후 치약을 뱉는 반사 능력이 발달돼 있지 않고 뱉어내더라도 충분히 헹구지 않기 때문에 부모들은 최근 치약 성분 논란에 대해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
얼마 전 독성과 약물에 대한 규제에 관한 학술 저널(Regulatory Toxicology and Phamacology)에는 아이들이 치약을 삼키는 정도에 관한 논문이 게재됐는데(Strittholt, McMillan et al. 2016) 4세 이하의 아이들은 치약 사용량의 약 40%가량을 삼킨다는 연구가 발표돼 주목 받고 있다.
양치질 후 사과나 오렌지처럼 신 맛나는 과일을 먹으면 쓰고 텁텁한 맛이 나는 것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이런 맛이 나는 이유는 합성계면활성제(Sodium Lauryl Sulfate, SLS) 때문인데 입안에 남아있게 되면 직접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양치 후에는 여러 번 입을 헹구거나, 치약을 모두 씻어낸 칫솔로 다시 한번 양치질을 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미취학 아동의 경우 치약 선택이 민감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은 양치 후 치약을 뱉는 반사 능력이 발달돼 있지 않고 뱉어내더라도 충분히 헹구지 않기 때문에 부모들은 최근 치약 성분 논란에 대해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
얼마 전 독성과 약물에 대한 규제에 관한 학술 저널(Regulatory Toxicology and Phamacology)에는 아이들이 치약을 삼키는 정도에 관한 논문이 게재됐는데(Strittholt, McMillan et al. 2016) 4세 이하의 아이들은 치약 사용량의 약 40%가량을 삼킨다는 연구가 발표돼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