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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복스’ 비용∙효과성 입증
원내 감염 폐렴 1차 치료시 반코마이신 대비 치료 성공률↑ 소요 비용↓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MRSA(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로 인한 원내 감염 폐렴의 1차 치료에 있어 항생제 자이복스(성분명 리네졸리드)의 비용효과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MRSA 감염으로 인한 병원 내 감염 폐렴 치료제로서 리네졸리드와 반코마이신의 비용-효과 분석”이라는 제호로 게재된 해당 연구는 MRSA로 인한 원내 감염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비용을 반영해 원내 감염 폐렴의 1차 치료제로서 반코마이신 대비 자이복스의 비용 효과성을 평가했다. 효과 분석 지표로는 약물치료 성공률을 기준으로 삼았다. 약제별로 1차, 2차 치료 효과는 동일한 것으로 가정했으며, 임상감염병 학회지에 발표된 ZEPHyR 임상시험 결과를 기본으로 하였다. 분석 기간은 30일로, 약제비 외 비용에는 입원비, 처치비, 검사 및 모니터링비, 부작용 치료비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는 결정수형 모델(decision-tree model)을 기본으로 하였고, 약물 투약 기간은 ZEPHyR study을 참고로 하여 10일로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약제 비용은 분석시점인 2015년 10월 기준 리네졸리드 주사제 2 mg/mL 가격을 적용하였고, 반코마이신 주사제 500 mg, 1 g의 약제비는 2014년 연간 성분별 가중 평균가에서 확인하였다. 기본 분석은 허가사항 상 병원 내 감염 폐렴 치료를 위한 용법/용량을 기준으로 하여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자이복스는 전체 치료 성공률, 전체 소요비용 측면에서 반코마이신 대비 비용 효과적인 1차 치료 대안으로 확인됐다. 자이복스의 약물 치료 성공률은 62.5%로 반코마이신보다 1.8% 높았지만, 비용은 오히려 3만 9천 6원 적었다. 자이복스의 비용-효과성은 1회 투여량(1회 1g, 12시간 간격/ 1회 500mg 6시간 간격)에 관계없이 반코마이신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자원 이용일수에 있어서도 자이복스 치료군이 효과는 더 우수하면서 이용일수는 더 짧았다. (자이복스 vs 반코마이신: 전체입원일 18.8일 vs 20.1일, 중환자실 입원일 12.2일 vs 16.2일, 인공호흡기 사용일 10.4일 vs 14.2일)

원내 감염 폐렴은 중환자실에서 심각한 사망 요인 중 하나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다. 병원 입원 환자 중,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거나 면역체계가 손상된 중환자의 경우 폐렴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관에 삽입된 튜브가 인공호흡기에 연결되어 있는 상태라서 세균과 같은 미생물이 폐로 더 쉽게 침입할 수 있고, 그 결과 환자가 감염에 대해 더욱 민감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MRSA는 병원 내 감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 종합병원에서는 60~90%이상[vi]의 분리주가 메티실린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로 보고될 정도”라며 “자이복스는 이미 해외 선행 경제성평가 연구에서 반코마이신 대비 비용 효과성이 높은 우위대안으로 확인 된 바 있다.[vii] 이번 연구로 자이복스가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MRSA로 인한 원내 감염 폐렴에 있어 반코마이신보다 비용 효과적인 1차 치료제임을 확인했다”며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비용-효과 분석의 기본이 된ZEPHyR 연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MRSA에 의한 원내감염 폐렴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이복스와 반코마이신을 비교 대조한 연구이다. 전세계 총 1,225명 환자들 중 MRSA가 확인된 원내 감염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4상,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다기관 국제 연구로 진행되었다.

자이복스는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로, 단백질 합성의 초기 단계를 억제해 다른 항생제와 교차내성 발생 가능성이 낮다. 생체이용률이 약 100%로 정맥주사용 자이복스 IV 투여에서 자이복스 경구투여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총 8개의 3상 및 4상 임상을 통해 중증 감염환자에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유일한 리네졸리드 제제인 자이복스는 현재 병원내 감염 폐렴, 지역감염 폐렴, 합병증을 동반/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피부 및 연조직 감염 반코마이신-내성 엔테로코쿠스 페시움 감염 총 5개 질환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김현지 기자] munandpil@nate.com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6-03-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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