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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분만 산부인과 5년간 29% ↓
문정림 의원, 분만인프라 붕괴 방지 대책 시급
분만하는 의원급 산부인과가 해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어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 및 건강을 위협하고 의료접근성을 떨어뜨리는 만큼, 정부의 획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의원급 분만 산부인과 수가 522개에서 371개로 약 29% 감소했다.

또한, 연도별 의원급 분만 산부인과 감소 규모는 2011년 35개, 2012년 38개, 2013년 46개, 2014년 32개로, 작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개원한 의원급 산부인과는 251개임에 반해, 폐업한 산부인과의 수는 464개로, 폐업한 산부인과가 213개 더 많았다.

분만 의원급 산부인과 감소는 과중한 노동량, 낮은 분만수가, 의료사고 및 분쟁 위험성에 대한 부담 및 저출산 현실 등에 기인한다.

문 의원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안전한 출산의 중요성과 고령임신의 증가에 따른 임신부 및 출생아의 건강 위험 요소가 더욱 증가됐다는 점에서 이들의 건강을 담당하는 산부인과 의사의 역할 강조와 함께 그에 따른 제도적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적정한 산부인과 수의 유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장차 미래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당할 인구의 질을 결정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원급 산부인과의 감소는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접근성 악화, 고령출산자의 건강 위해 요인 증가, 신생아 집중치료에 필요한 병상 부족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복지부는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과 임산부들의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5-09-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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