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DS 공정 통해 플라스틱을 3D 메카트로닉 통합 소자(3D-MID)로 변형
- 태블릿 앱 통해 참가자가 원하는 문구로 플라스틱 마킹 시연도
독일 머크가 레이저 광전자 박람회(Laser World of Photonics 2015)에서 새로운 레이저 마킹 안료와 공정 기술을 선보인다. 오는 22-2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이펙트 안료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머크는 4개의 신제품과 전자 제품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공정 기술을 선보인다
4가지 신규 레이저 안료 공개
레이저 안료는 공정 시간과 원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 최종 제품에 적용해 레이저가 조사되는 부위에 정확한 마킹을 만들 수 있다. 머크의 연구진이 개발한 시판 가능한 4가지 신규 안료 제품은 신속하고, 비용 효과적이며, 영구적인 레이저 마킹을 위한 응용 분야에 새로운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이리오텍(Iriotec®) 8210 안료 입자는 특히 식품과 접촉하는 플라스틱의 마킹을 위해 개발됐다. 이리오텍® 8850을 적용하면 얇은 층이라도 레이저 마킹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폴리머는 물론 분말 코팅에 대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다크 마킹이 가능하다. 이리오텍® 8815는 초정밀 레이저 마킹을 가능하게 한다. 이 안료는 특히 유색의 플라스틱에 대해 우수한 대조도가 특징이다. 이리오텍® 8841은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 공정에 이용할 경우 안료로 전자 제품에 혁신을 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빛과 안료로 메카트로닉 통합 소재 형성
현대 전자 기기는 크기가 더욱 작아지고 있으며, 손으로 쥘 수 있는 기기도 늘고 있다. 이는 가전제품뿐 아니라 병원의 의료기기에서도 나타난다. 이러한 발전은 레이저 장비업체 LPKF Laser & Electronics가 특허를 갖고 있는 기술 공정을 촉진할 수 있다. 여기에 이리오텍® 8000 시리즈가 적용된다. 이를 이용하면 전자 회로를 사출 성형 플라스틱이나 분말 코팅한 금속판에 직접 올려 다양한 형태의 회로판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로 알려져 있는데 그 결과물은 3D-MID (MID는 molded interconnect device (몰드형 인터커넥트 소자)의 약자, 흔히 메카트로닉 통합 소자로 불림)로 불린다. 이리오텍은 폴리머 또는 분말 코팅 소재에 적용돼 금속 트랙을 형성하고, 이곳에 레이저 처리를 통해 컴퓨터 화면에 있는 내용 그대로 회로 구조를 만든다. 이후 이어지는 금속화 공정을 통해, 구리 도금을 입혀 3D 회로 소자가 만들어진다.
메카트로닉 통합 소자는 장점이 많다. 부품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노트북이나 휴대폰 등의 소형화 트렌드를 뒷받침할 수 있다. 내시경 램프나 보청기와 같은 소형 의료기기를 더욱 작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3D-MID를 이용하면 시제품도 더욱 빠르고 경제적으로 만들 수 있다. 그 결과 양산까지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태블릿 앱의 문구를 레이저 마킹으로 플라스틱 컵에 옮기는 시연
머크는 현장에 36 평방미터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이리오텍이 적용된 초정밀 레이저 마킹의 빠른 작업을 시연할 예정이다. ROFIN-SINAR 레이저사의 레이저 장비 CombiLine Basic WT를 이용해, 현장 담당자가 플라스틱 컵에 문자를 새긴다. 레이저 빔은 태블릿 앱의 내용대로 조정된다. 현장 방문자는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새긴 컵을 기념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