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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저하 백신 개발 “주목”
화이자社, PCSK9 표적 경구약물 임상시험도 임박
화이자社가 LDL 콜레스테롤 단백질인 PCSK9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약물과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현재 몇몇 제약사들과 함께 새로운 종류의 콜레스테롤 저하제(주사제)를 제품화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이다.
로이터 통신이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마이클 돌스턴 박사는 혈류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PCSK9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소분자 경구약물(small molecule pill)에 대한 임상시험을 금년 중으로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돌스턴 박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J.P. 모건 헬스케어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험적인 PCSK9 경구약이 콜레스테롤을 상당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2주마다 한 번씩 주사로 투여되는 대분자 항체(large-molecule antibody)인 화이자의 실험약 보코시주맙(bococizumab)은 콜레스테롤을 약 60% 저하시키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돌스턴 박사는 “우리는 이런 효과를 프랜차이즈 접근(franchise approach)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체가 PCSK9 항체의 생성을 스스로 유도하도록 설계된 화이자의 실험적인 PCSK9 백신이 2016년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돌스턴 박사는 “의사가 콜레스테롤 치료를 위해 주사 한방 놔주는 상황을 상상해 보라”면서 그 백신이 성공적일 경우 결국 매년 주사를 맞을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제네론 파마수티컬즈社와 사노피社의 파트너십은 물론이고 암젠社도 PCSK9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약물을 개발중에 있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그런 약물들이 연간 2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PCSK9 억제제들은 살아 있는 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서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모노클론 항체들이다. 이 억제제들은 먼저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는 경구약물인 스타틴 제제들과 다른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 주사제들은 스타틴에 내약성이 없거나 다른 약물로 콜레스테롤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돌스턴 박사는 PCSK9 경구약물이 결국은 중등도 혹은 중증 콜레스테롤을 가진 환자들에게 사용되게 될 것이지만, 항체 제제들은 스타틴 제제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이 여전히 높은 환자들에게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5-01-15,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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