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e메일 전문가 클럽을 대상으로 「위해 오염물질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관한 토론 결과 식품분류 체계를 일반화하여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식약청식품안전평가부는 이 같은 의견을 향후 식품안전성 평가 및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정책방향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식품 제조가공 중에 생성되는 곰팡이 독소, 아크릴아마이드 등의 안전관리에 관해 제시된 의견은 다음과 같다.
□ 아크릴아마이드 관리방안에 대한 종합 의견=▲식품분류 체계를 일반화하여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국제 규격에 대한 비교 연구 필요 ▲광고 및 홍보를 통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중요성을 자각할 수 있는 계기 제공 필요 ▲제조 공정 중의 아크릴아마이드 생성 조건을 일반화하여 생성 저해 물질을 탐색하는 연구 필요 ▲튀김공정을 개선하고 최근 젊은층이 많이 소비하는 튀김스낵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 ▲국제적인 분석, 관리동향 파악 필요
□ 곰팡이 독소의 관리방안에 대한 종합 의견=▲곰팡이 독소 중 신장과 간장에 암을 일으키는 강력한 독소인 Ochratoxin A에 대한 국내 연구가 미비. 따라서 국내의 ochratoxin A의 분포, 분석방법, 섭취량, 허용기준치 등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 ▲우리나라의 발효식품(양조곡주, 장류 등)내의 곰팡이 독소 모니터링이 필요 ▲곰팡이 독소 발생 가능한 품목을 국내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을 비교 연구 ▲곰팡이 독소 생성 곰팡이의 분리, 분류, 생성억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 필요 ▲신속, 정확한 분석법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연구, 투자 필요 ▲국가주도의 지속적, 체계적인 모니터링 필요 ▲HACCP에 의한 식품 원료 중의 곰팡이 독소의 모니터링 필요 ▲Proteomics등을 이용한 곰팡이 독소의 독성평가, 노출평가 ▲ 곰팡이 독소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연구집단을 통한 지속적, 연구수행으로 곰팡이 독소 오염 예방 대책수립 ▲고춧가루내의 곰팡이 독소 모니터링 필요 ▲곡류중의 밀기울을 보통 사료로 사용하였으나 최근 건강 보조식품에 곡류 자체 또는 밀기울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곡류를 사용한 건강보조식품의 모니터링 필요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6-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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