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6월 23일 (월) 01:28 주요뉴스 인체자원 관리 역량 확보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해외소식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美소아청소년의 5%가 중증 비만
제2형 당뇨병ㆍ조기 심장병 발생 위험에 노출
미국 소아-청소년의 약 5%가 중증 비만이기 때문에 제2형 당뇨병과 조기 심장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미국심장협회(AHA)가 밝혔다. 미국비만학회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미네소타대학교 의과대학의 아론 S. 켈리 박사팀은 소아 비만율이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반면에 중증 비만이 증가했다고 Circulation 온라인판 9월 9일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밝혔다.

따라서 켈리 박사팀은 소아 및 청소년들의 중증 비만이 새롭게 규정돼야 할 일종의 위험이며 중증 비만의 심각한 결과를 강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들은 “점차 축적되고 있는 증거는 소아기의 중증 비만이 비만 및 과체중과 비교할 때조차 심혈관 및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2세 이상 소아에서 중증 비만의 규정은 해당 소아의 성별과 연령에서 95 백분위수(percentile)보다 최소한 20% 더 높은 체질량지수(BMI)이다. 절대적인 BMI 점수로는 35 이상이어야 한다.

켈리 박사팀은 이런 비만 수준의 소아에서는 치료 옵션이 제한돼 있다고 밝혔다. 체중감소에 대한 대부분의 표준 접근방법이 그들에게는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중증 비만을 가진 청소년들에서 생활습관교정 혹은 행동 기반 중재는 BMI가 약간 개선됐음을 보여주었으나, 연구 참여자들이 대개 중증 비만으로 남아 있거나 종종 치료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약물 관리의 역할은 최소한이었다. 하나의 약제만이 청소년 비만을 치료하도록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대사 수술(bariatric surgery)이 일반적으로 BMI를 줄이고 심혈관 및 대사성 위험인자들을 개선시키는 데는 효과적이었지만, 장기간의 예후에 대한 보고가 거의 없었고 중증 비만을 가진 많은 청소년들이 수술에 적합하지 않았으며 건강보험 가입률이 낮아 수술에 대한 접근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AHA는 중증 비만을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요하는 만성질환으로 환기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는 생활습관과 약제, 수술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 연구가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연구팀은 “행동에 기반한 혁신적인 치료, 최소침습적인 수술, 현재 개발중인 약제 등 모든 것들이 고도의 의료적ㆍ정신사회적 위험을 가진 이 환자군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결론졌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3-09-11, 8:56
- Copyrights ⓒ 성인병 뉴스 & cd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경동제약, '스타진정·스타메진정..
시타글립틴 기반 당뇨 치료제 경동제약이 DPP-4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스타진정’..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2025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상급종합병원 확 바뀐다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