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원장 李水用)은 방사선의학 연구분야 활성화 및 원자력응용의학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방사선의학연구센터의 제2연구동 건립을 추진, 12월 24일 오전 11시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제2연구동은 연건평 2천평, 총 7개 층(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총사업비 9백억 규모로 진행되며 2006년 6월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이수용(李水用)원자력의학원장을 비롯하여 김용환(金溶煥) 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 장인순(張仁順) 한국원자력연구소장, 윤진식(尹鎭植)서울산업대학교총장, 이기재(李祺載)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센터는 현재 가속기개발 및 RI응용 연구부, 방사선 생물 연구부, 방사선 종양 연구부 등 3개 부 아래 12개의 연구실을 두고 원자력을 이용한 의학 분야에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주요 기능 및 연구 성과로는 의료용 가속기(사이클로트론) 개발 및 보급, 방사성 동위원소의 생산 및 보급, 인공 피부 및 피부 재생술 개발, 방사선 치료 증진제 개발 등이 있다.
[손용균] 기사입력 2004-12-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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