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당뇨인 500만 시대, 인구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당뇨병 환자 수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당뇨병은 조기검진 및 관리할수록 사망률이 현저히 낮다고 밝힌 바 있다. 당뇨병은 마라톤 경주와 같아 조기 검진과 관리만 꾸준히 잘해도 합병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최근 온라인 카페 중에서도 환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당뇨병 관리가 가능하도록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당뇨인 카페가 있어 소개한다.
네이버 카페 아이러브케어센스(http://cafe.naver.com/icaresens)는 국내 혈당측정기 전문업체 아이센스가 개설한 가족참여형 당뇨인 카페다. 당뇨병을 갖고 있는 환자 및 가족, 친구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당뇨병 기초부터 수준 높은 의학정보까지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환자가 저혈당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시 빠르게 대처하는 위기관리법 등의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환자들의 당뇨병 관리 관련 궁금증은 1:1 전문가 상담코너에서 문의 가능하고 이에 대한 답변은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해당 코너의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회장 심강희 간호사는 삼성서울병원 당뇨병 전문간호사로, 정기적인 당뇨병 특강을 진행할 뿐 아니라 EBS 의학전문프로그램 ‘명의’에 출연하는 등 당뇨병 교육전문가로 손꼽힌다.
또한, 아이러브케어센스에서는 국내 당뇨인 온라인 카페 중 유일하게 제2형 당뇨병 환자이자 미국의 유명한 당뇨병 칼럼니스트인 멘도사(Mendosa)와 협약하여 도움될 만한 글들을 한글로 번역하여 제공하는 등 환자들의 보다 수월한 당뇨병 관리를 돕고자 해외 전문지식을 전하고 있다.
아이러브케어센스 카페에서 강의 동영상과 칼럼을 제공하고 있는 아이센스 CTO(최고기술경영자)이자 광운대학교 화학과 교수인 남학현 박사는 “당뇨병은 혼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닌 주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만성질환이다”라며, “환자들과 당뇨병 전문가 사이의 간격를 좁히고 전문성 높은 의학정보로 맞춤형 당뇨병 관리법이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아이러브케어센스가 그 중심축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남박사는 카페에 본인의 기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당뇨 극복 경험도 게재할 계획이어서 당뇨인들에게 또 다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이센스는 아이러브케어센스 카페를 통해 케어센스 서포터즈도 모집할 계획이다.
케어센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아이센스 원주공장 견학 및 케어센스 신제품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월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아이센스는 첨단바이오센서 기술과 전기화학기술을 바탕으로 수년의 연구에 걸쳐 개발한 자가혈당측정기인 ‘케어센스’ 제품 군과 혈액분석기인 ‘아이스마트’ 제품 군을 생산 판매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아이센스 대표 브랜드 케어센스는 ‘빠르고 정확한 측정치, 최소혈액량, 노코딩’이라는 특징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5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케어센스는 2011년 소비자의 선택 대상을 수상하였고,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데 이어 2012년에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혈당측정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2-05-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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