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생 교육에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중의 교육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및 소속 강사들이 교육자로 나섰으며 3시간 동안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흉부압박, 인공호흡법, AED의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급성심정지 질환에 의한 국내 사망자는 연간 2만5000여 명에 달하지만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비율은 2~10%에 불과하고 생존율은 2.5~7%에 그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은 3배 이상 높아지며, 4분 이내에 AED를 함께 사용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소생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중의 교육위원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청소년이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심폐소생술은 미국, 유럽 일부 국가들이 초중고교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할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2-05-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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