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국내 선두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이사 나학록)이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9%, 당기순이익이 100% 성장한데 이어 AED 시장 확대 기대감 속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9일 우리투자증권은 씨유메디칼이 올해 매출 300억 원, 순이익 76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매출은 230억 원, 순이익은 61억 원이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씨유메디칼이 아시아 최초로 확보한 AED 원천기술과 72%에 달하는 전문인력, 국내외 AED 시장 확대 분위기를 성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특히,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AED 보급이 보편화 돼 있고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도 공동주택에 AED설치가 의무화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군부대나 기업체, 교육기관에 AED 설치가 의무화 될 경우 2010년 3900여 대에 머물던 시장이 2015년에는 8만여 대, 3500억 원 수준으로 커져 성장 동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원격진료시스템, 그룹관리시스템, 개인 맞춤형 치료 등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 하고 있는 것도 씨유메디칼의 강점으로 꼽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스몰몬스터팀 김영옥 연구원은 “이웃 나라인 일본의 경우 현재 AED 보급 대수가 70만대에 달하는 것을 볼 때 국내시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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