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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임상기관 70곳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식약청은 전체 152개 임상시험 기관 중 올해 70곳에 대한 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달부터 시작한 실태조사는 연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임상 시험결과에 대한 신뢰성 조사·평가가 이뤄지며 시험기관 운영시스템 전반에 대해서도 감시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기관은 경중에 따라 지정취소 또는 시정지시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식약청은 지난 5년 간 약 60여건의 임상시험 위반사례를 적발해 행정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식약청은 올해부터 임상시험 기관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임상시험 의뢰자, 실시기관 및 관련 단체에 사전 공지 후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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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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