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대표 나가야마 오사무)은 양사의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에서 도출한 통풍치료제, 항암제, 항염증제 등 신약 3종을 공동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지난 1992년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쥬가이제약이 50:50 출자를 통해 설립했으며, 20년간 750억원을 투입해 R단계 후보물질 개발에 전념해 왔다. 앞으로 연구소 내에 자체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임상연구 기능을 추가하고,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산학협력 연구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오리지널 신약의 공동 판매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와 마케팅에 대한 제휴 사례는 많았지만, 국적이 다른 제약사가 신약개발 만을 목적으로 공동 투자해 설립한 연구법인은 전 세계적으로 C&C신약연구소가 유일하다.
이번에 공개한 신약후보물질은 모두 C&C신약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타겟으로 개발되는 통풍치료제 UR-1102와 항암제, 항염증제 등 총 3종이다.
전임상시험을 위해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원료 합성과 제제연구를 맡고, 쥬가이제약은 축적된 R&D 노하우를 활용해 일본에서 독성시험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미국 FDA 임상시험 공동 추진 등 신약개발을 위한 R&D 시너지를 극대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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