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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ATL 환자에 유망한 “효과”
교와하꼬 기린社, 새 약물 임상결과 발표
일본 제약회사인 교와하꼬 기린의 새로운 약물이 성인 T세포 백혈병림프종(AT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2상 시험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활성을 보여준 것으로 밝혀졌다.

나고야시립대학교 보건대학원의 다카하시 이시다 박사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온라인판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KW-0761은 현재 제한된 치료 옵션을 가진 재발성 ATL 환자들에게 유망한 약제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시다 박사팀은 재발성 ATL이 항상 기존의 화학요법에 저항성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ATL 환자의 종양세포에서는 대부분 ‘CC 케모카인 수용체4(CCR4)’가 발현돼 있는데, 사람의 항-CCR4 모노클론항체 제제인 KW-0761이 현저하게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을 개선시킨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교와하꼬 기린의 후원을 받아 재발성 침습성 CCR4 양성 질환을 가진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환자들은 1.0mg/kg 용량으로 8주 동안 1주에 1회 KW-0761을 정맥으로 주사 받았다.

그 결과 전반적인 반응률이 50%였는데, ATL에 대한 수정된 반응 기준으로 봤을 때 8명의 환자에서 완전 반응이 나타났다. 평균 무진행 기간은 5.2개월이었고, 전반적인 생존율은 13.7개월이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반응은 KW-0761이 재발성 ATL에 대한 현행 요법보다 장점이 있거나 또는 현행요법에 추가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작용은 흔했는데, 환자의 89%가 주입반응을 보였고 63%가 피부발진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들은 치료 가능했고 가역적이었다.

연구팀은 “KW-0761은 재발성 ATL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항종양 활성을 보여주었으며, 독성 프로필도 수용할만했다”고 결론졌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2-02-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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