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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질환 순서 |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노인들의 건강문제가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때에 노인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은 관절염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01년 65세이상 인구 본인이 인지하는 유병률 중 가장 높은 만성질병은 관절염으로 인구 1000명당 364.6명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고혈압(259.8명), 요통 및 좌골통(194.4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고혈압(225.9명), 관절염(199.0명), 요통 및 좌골통(112.7명)순으로 유병률이 높았고, 여자는 관절염(471.0명)의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관절염, 요통 및 좌골신경통의 경우 여자의 본인 인지 유병률이 남자보다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을 보면 2003년 60세이상 사망자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775.5명이 사망하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사망원인과 같은 통계를 보였다.
다음은 뇌혈관질환(539.3명), 심장질환(228.2명), 당뇨병(171.5명), 만성하기도질환(148.6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사망원인 1위를 보면 남자의 경우 암(악성신생물)으로 인구 10만명당 1,173.1명이, 여자의 경우는 뇌혈관질환으로 515.4명이 사망하였다.
한편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65세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2%에 이르러 고령화사회에 들어섰으며, 오는 2019년에는 이 비율이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세한 자료는 자료실 참조>
손용균 기자 (asanman@ia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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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균] 기사입력 2004-12-05, 2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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