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광선각화증을 2-3일 정도 단기간 사용하여 치료하는 제품으로, 인게놀 메부테이트(ingenol mebutate) 겔 제형(0.015% 및 0.05%)인 LEO Pharma社의 피카토(Picato)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0.015% 제형은 3일 연속 얼굴과 두피에 하루 한번 바르는 제품으로, 0.05% 제형은 2일 연속 몸통과 팔다리에 하루 한번 바르는 제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LEO Pharma社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제품이 “광선각화증에서 2-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유일한 국소 치료제”라고 소개했다.
미국피부과학회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1명이 피부암을 일으키고, 편평상피세포암의 약 65%는 광선각화증을 치료하지 않아 생기게 된다. 이 학회의 통계는 40세 이상 피부암의 소인을 가진 사람의 60%가 적어도 한번은 광선각화증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메디컬센터 피부과의 마크 레볼 박사는 “어떤 광선각화증이 피부암으로 발생할 수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병변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나온 새로운 겔 제품이 특히 흥미로운 것은 치료 과정이 2-3일이라는 점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승인의 바탕이 된 네 가지 연구 중 하나의 연구를 담당했었다.
피카토의 승인으로 이끈 연구들에는 광선각화증을 가진 환자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그 결과를 보면 피카토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위약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병변의 완전 해소가 유의하게 더 많이 나타났다. 가장 흔히 발생한 부작용은 홍반, 딱지, 부종 등을 포함하는 국소적인 피부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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