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매협회는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팔래스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남상규 후보를 만장일치로 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남상규 신임 회장은 "이번 회장 선거가 경선이 아닌 추대해준 것은 협회가 화합하고 단결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달라는 채찍으로 안다"며 "불확실성의 시대 일수록 밝은 미래를 향해 진력하고 지혜의 눈으로 오늘의 안개를 회원사들과 함께 헤쳐 나갈 각오가 되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 회장은 3년의 회무 기간동안 ▲열린 협회 ▲대형-중소형도매가 상생하는 협회 ▲힘있는 협회 ▲잃어버린 도매업권 쟁취를 위해 회세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임 감사에는 위너스약품 박호영 사장과 인화약품 이찬호 사장이 선임됐다.
또 총무에는 신창약품 우재임 사장이, 부회장에는 정연훈 사장(제신약품), 주상수 사장(서울약업), 성용우 회장(백광의약품), 김성규 회장(송암약품), 고용규 사장(동우들), 이양재 사장(진웅약품) 등이 선임됐다.
나머지 2자리는 지역 분회장 선출이 안된 관계로 빠른 시일내에 인선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도협은 백광의약품 성용우 회장에게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성운약품 김성운 대표, YBS팜 김영호 대표 등은 서울식약청장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