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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첫 분회총회서 김구회장 불신임 가결
강동구약사회 회원 투표서 92%찬성

서울지역 첫 분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불신임 안건이 회원약사 직접 투표로 통과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5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 회장이 제안한 김구 회장 불신임 안건을 회원 직접 표결를 통해 92%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박근희 회장은 표결에 앞서 지금까지의 논의 과정을 설명하며 약사회가 공개한 협의안은 결국 일반약 약국 외 판매로 봐야 한다며 대약의 협의선언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박 회장은 "이제는 대정부 투쟁에 대한 명분이 없어졌다"며 "결국 대약 집행부 불신임 밖에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우리의 주적은 정부가 아닌 대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김구 회장 퇴진을 위해서는 방법이 많지 않다. 김구 회장 동영상이 관할 보건소에 이첩됐는데 행정, 형사상 제재를 받으면 직무정지을 위한 여건이 그나마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먼저 회원 서명운동을 통해 김구 회장 스스로 물러나게 하겠다"며 "또한 지난 10월 서면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약권수호 특별회비 징수도 원천 무효다. 특별회비 반환을 위한 민사소송도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이제부터 투쟁의 대상은 김구 집행부"라며 "대약 집행부의 소신없는 정책을 지지하거나 묵인하는 지부 등 어떠한 단체도 주적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구약사회의 회원 직접투표로 김구회장의 불신임 안이 통과 됨에 따라 총회를 앞둔 서울지역 다른 분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2-01-06,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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